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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아나 그란데, 다소 아쉬운 내한 행보..공연 당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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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다소 아쉬운 내한 행보로 팬들의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한국 공연에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일본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때 그는 지난 10일로 예정됐던 공연일에 앞서 이틀 전인 8일 일본에 입국했다. 더욱이 그는 공연 전석이 매진돼 1회 추가 공연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펼쳤던 일본 콘서트 때와 달리 한국 공연에선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의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공연 당일인 오늘(15일) 국내 입국한 것이다. 일본 공연 당시 이틀 전 미리 입국해 리허설을 했던 것과 달리 한국 콘서트 리허설은 공연 당일 치르게 됐다. 더욱이 국내 최대 규모에 이르는 고척돔에서의 공연이기에 사전의 철저한 리허설 없이 콘서트가 원활히 이뤄질 지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물론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후 보안에 철저히 신경써오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온 아리아나 그란데다. 하지만 그의 공연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은 그야말로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을 펼치며 그의 완벽한 공연을 기대했다. 국내 팬들의 뜨거웠던 관심만큼 첫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 역시 남다른 바. 아리아나 그란데가 팬들의 열광에 보답하는 내한 공연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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