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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신성록, 강예원 마음 얻으려 고군분투 "꼴갑을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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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죽어야 사는 남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강예원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다.

10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알리 백작(최민수)이 이지영A(강예원)와 친해지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딸이라는 사실을 안 알리 백작은 이지영A에게 꽃을 보냈다. 하지만 강호림(신성록)이 직접 꽃을 배달했다. 그 모습을 본 알리 백작은 “저 놈이 뒤통수를 친다”고 분노했다. 강호림은 화내는 이지영A에게 “벌 받겠다. 연이율 3%에 복리까지 쳐서 받을게, 용서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알리 백작은 “꼴갑을 떤다”면서 “저 놈 볼 때마다 기분이 더럽다. 아주 심각하게 더럽다”고 치를 떨었다. 강호림은 알리 백작이 산 꽃을 자신이 주는 것처럼 갖은 애교를 부리며 건넸고 이지영 A는 이를 뿌리치지 못하고 받아들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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