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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주 딸 해명 독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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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딸 소유 재산, 다운계약서 등 의혹에 휘말렸다.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주 후보자 딸(35)은 2억9500만원 상당의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예금 1억9182만5000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영주 후보자 딸은 최근까지 대학원 석·박사 학위 과정에 다녔으며 2010년 2월부터 6개월간 국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 이외에는 경제활동을 한 이력이 확인되지 않아 김영주 후보자가 딸에게 재산을 증여하며 탈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영주 후보자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김영주 후보자가 2003년 서울 영등포구의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계약서상 매도가는 7300만원이었으나 당시 실거래가가 1억 8000만원에서 2억원 상당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고용부 측은 “후보자의 기억으로 실매도가는 1억 5000만 원이었고, 당시 국토부 신고가격은 시가표준액을 신고하게 돼 있었다. 1세대 1주택의 실거주자여서 양도소득세 납부대상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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