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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사비애, ‘훈장 오순남’ 엔딩 타이틀곡 ‘꿈이라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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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가수 태사비애가 드라마 ‘훈장 오순남’ 엔딩 타이틀곡 가창자로 나섰다.

MBC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OST 가창자로 나선 태사비애는 엔딩 타이틀곡으로 등장하는 ‘꿈이라면’을 8일 정오 공개한다.

애절한 음색과 감성어린 목소리로 발표곡마다 가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태사비애는 방영 중반을 넘어가며 박진감을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의 전개에 힘을 싣는다.

‘꿈이라면 깨어질 꿈이라면 / 다시 첨으로 돌릴 수 있다면/ 나를 택한 운명 따위 부숴버릴래 / 꿈이라면 내 모든 삶을 다 잃는다 해도 / 난 가만히 둘 수가 없어 널’이라는 가사에서 느껴지듯이 모든 것을 잃은 후 힘들어 하면서도 다시금 일어서려는 극중 오순남의 심경을 보여주듯 인상적인 곡이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OST로 활동해 온 김의용과 MBC ‘군주’ OST 프로듀싱을 비롯해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주옥같은 OST를 만들어 낸 명품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태사비애의 비애감을 극대화 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불어라 미풍아’ ‘빛나라 은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왕성한 OST 가창 활동을 펼쳐 온 태사비애는 최근 러브송 ‘사랑합니다’를 공개해 인기를 확인했다.

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 극본 최연걸)은 서당의 여자 훈장이자 종갓집 며느리인 오순남이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을 잃고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순남 역의 박시은을 비롯해 강두물 역의 구본승, 장승조, 한수연, 장광 등이 열연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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