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김성오는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원빈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오는 “부산 촬영 중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원빈이 들어왔다. 첫 만남에 같이 밥을 먹게 됐다. 세 명이 밥을 먹는데 달걀 프라이가 두 개, 조기가 두 마리 있었다. 원빈이 달걀 프라이를 내 밥그릇 위에 올려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오는 “달걀 프라이를 줄 때는 감동을 받았는데 조기 살까지 발라주니 이 형 조금 이상한 사람인가 싶었다”며 원빈을 동성애자로 오해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내가 여자라면 원빈과 결혼하겠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고 말하며 돈독한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