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송혜교가 결혼 발표를 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톱스타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뜨겁게 모이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4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그동안 잦은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부인해왔던 두 사람은 5일 오전 돌연 결혼 발표를 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앞두고 대표 한류스타인 송중기 송혜교 예비부부의 부동산 보유 현황에도 이목이 모인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구매했다. 이 집은 송혜교와의 신접살림 용도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송중기가 매입한 이태원 단독주택은 시가 100억원 대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송중기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25억원 대 빌라와 더불어 약 125억원 대 부동산을 보유하게 됐다.
송혜교는 연예계에서도 내로라하는 부동산 투자 귀재 중 한 명이다. 송혜교가 보유한 부동산만 약 220억원 대에 이른다.
삼성동 고급빌라 아델하우스는 약 20억원 대에 달한다. 여기에 삼성동 현대주택 단지 내에 있는 주택이 95억원 대. 올해 초 전 동아제약 회장 집을 91억5000만원에 매입하는 등 삼성동에만 주택 3채를 보유하고 있다. 3채 가격만 206억원대다.
206.42㎡(약 30억원)를 비롯해 삼성동 현대주택단지내 주택까지 115억원대의 삼성동 주택에다 올해 초 현대주택단지 내 전 동아제약 회장의 집을 30억 이상의 대출을 받고 91억5000만원에 구입해 삼성동 주택 3채로만 206억원대의 부동산 부자가 됐다.
여기에 미국 뉴욕 맨하탄의 고급 콘도 ‘The Sheffield’ 33층을 2008년 2월 174만달러, 우리 돈 17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2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될 경우 이 예비부부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만도 송중기 125억원 대, 송혜교 226억원대로 총 350억원 대를 뛰어 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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