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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처 불러달라" 무슨 사연이 아들 인질극으로 번졌나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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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불러달라'며 아들 인질극을 벌인 남성=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전처를 불러달라며 친아들을 인질로 삼은 남성의 사건이 진행 중이다.

경남 합천에서 4일 오후 5시 30분쯤부터 아들을 인질로 잡고 전처를 불러달라고 요구한 이 남성은 다행히 5시간 여만에 아들을 내보냈다. 이날 아침 전처와 전화로 싸운 뒤 초등생 아들을 인질로 잡은 이 남성은 엽총을 발사하는 등 “전처를 불러달라”고 인질극을 벌였지만 전처가 현장에 도착한 뒤에도 대치 상황은 끝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처를 불러달라며 아들을 인질로 잡은 남성의 사건에 대중은 안타까워하면서도 비판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cjae**** 순간의 잘못으로 평생후회하며 살지말고 자수하시길.. 화김에 욱하는 마음에 저지른것 같은데 다행히 다친 사람 아무도 없으니 더 비극이 생기기전에 맘 돌리길 바랍니다.” “jyo5**** 어떻게 자식을 인질로 삼을 생각을 했는지본인 자식이 받을 충격과 상처 트라우마어쩌려구 참 못난 부모다!” “clyd**** 여자가 더 좋냐?..자식이 더 좋냐?..여자 얼굴 한번 보겠다고 ..아들을 인질로ㅡㅡㅡ 어떤놈이 아버지의 사랑이 산이고..바다고..하며 지껄였었냐?” “shin**** 에혀..니놈은 됐고 아들이 너무 안됐네...부디 상처를 오래 담지 말고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진짜 내가 저 어린애를 꼭 안아주고싶다..” “dlwn**** 전 처랑 뭔 일이 있었던거야?” “haeu**** 아이를생각하니마음이아푸네요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저런것도애비라고...아빠자격증이 있어야될듯..진정꼭안아주고싶네요마음의상처가되질않기를” “gold**** 이봐요 아들 놓아줄 마음이면 내려 놓으세요뭐가 그리힘든진 모르겠지만 이겨내세요내려놓고 이겨내세요” “2jay**** 어린아들이 상처를 많이받았을듯 마음에 상처를 치유해줄수 있는 사람은 그래도 아버지밖에 없일거같다 아버지가 생각좀하고 잘판단해서 잘살았으면 좋겠다” “idis**** 아들이 평생안고갈 트라우마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cihf**** 인질은 아니네요. 그리고 홀로 아이 키우면서 사는 게 서글프고 허무하고 힘드니 자살로 인생 끝내려고 한거지. 나도 사별 후 혼자 아이키웠기에 심정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니 다시 용기내서 살기 바란다. 아이 금방 큰다....”라는 등 진심어린 조언과 비판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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