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영애 기부, 더 큰 귀감이 되는 ‘이유’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배우 이영애의 기부가 따뜻함을 선사했다.

6일 스리랑카 현지 언론 랑카디파는 이영애가 최근 홍수와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의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만 달러(한화 56,000,000원)를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이영애는 스리랑카의 홍수 피해 복구 및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한 기부금을 지난 5일, 재단 측이 주한스리랑카대사관에 전달한 것으로 스리랑카 외교부를 통해 확인됐다.

이영애는 재단을 통해서 “극심한 홍수로 삶의 터전과 목숨을 잃은 스리랑카 국민들의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 규모가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영애는 2012년에도 스리랑카에 역사상 최초로 외국 배우의 이름을 딴 ‘이영애의 장학 재단’ 설립을 위해 장학 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이영애는 최근 저소득층 산모를 위해 5000원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1년 2월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산모들을 돕는 일에 큰 관심을 쏟아왔고 강릉아산병원과 강원도 소외계층을 위해 각각 1억원과 1억5000만 원을 쾌척했다. 조용한 이영애의 선행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