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의 MC인 방송인 노홍철의 범상치 않은 패션센스가 화제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하하랜드’의 MC인 방송인 노홍철의 범상치 않은 패션센스가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뉴욕스타일'편에서는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미국 진출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뉴욕으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만난 유재석, 하하는 먼저 도착해 노홍철을 기다렸다. 잠시후 노홍철의 동물원 차가 도착했고 이들은 “동물원이다”라고 외쳤다. 이때 차에서 내린 노홍철은 정체불명의 강아지 의상을 입고 내려 유재석과 하하를 경악케 했다.
유재석은 “동물원이라고 하니까 정말 동물이 왔다”며 웃었고 하하는 “창피해서 어떻게 다녀요”라며 진심으로 부끄러워 했다. 이에 유재석은 “같이 안 다니면 돼”라고 짧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노홍철에게 뉴욕의 상징인 테이크아웃 커피를 전해줬고 노홍철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소매를 걷어 가뿐하게 커피를 들었다. 하지만 때마침 가방이 어깨 아래로 떨어지면서 노홍철의 손을 쳤고 노홍철은 커피를 가방에 쏟아내며 결국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또한 하하는 갑작스레 홍철의 강아지 의상의 속을 들여다봤고 “속옷 입고 바로 이 옷을 입었다”며 크게 소리쳤다. 이어 하하는 “심지어 삼각팬티야”라며 인상을 찌푸렸고 유재석은 “너는 무슨 ‘정글의 법칙’가니?”라고 말하며 비웃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하하랜드’의 진행을 맡았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