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함께 일하는 사람 중심" 발언 관심…성추행 정황보니 '긴박'
이미지중앙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사진=공식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63) 회장이 지난 5일 자신의 회사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그의 인터뷰 당시 발언 역시 주목받고 있다.

최호식 회장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과 가치 중심'이라는 기업 비전과 관련해 "회사 가치에 앞서 함께 일하는 사람, 소비자, 소외된 이웃 등을 중심에 두자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소비자와 가맹점주, 지역 주민들,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각자가 아닌 같이 나아갈 때 멀리 갈 수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한편 최 회장과 피해 여성간의 긴박했던 당시 정황이 한 목격자에 의해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최 회장이 피해 여성을 강제로 호텔에 데려가려했고, 목격자들이 이를 저지했다는 내용이다. 이후 목격자 일행이 피해 여성과 경찰서로 가 최 회장을 고소했다.

문제는 이 피해 여성이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최 회장이 성추행 혐의를 벗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경찰은 "강제 추행은 친고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수사 강행 의지를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