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 출연한 탈북미녀 이소율이 과거 김종민의 집을 찾은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채널A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미우새’에 출연한 탈북미녀 이소율이 과거 김종민의 집을 찾은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잘 살아보세’ 녹화는 김종민의 자택에서 이루어졌다. 김종민은 탈북 미녀들을 직접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김종민은 평소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을 좋아하는 식성으로 유명해 ‘김종면’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그의 집에는 엄청난 종류의 라면과 간편 조리 식품이 가득차 있었다.
이에 김종민은 “집에서 먹는 음식이라고는 라면 밖에 없지만 평소 건강관리도 잘한다”며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를 반찬처럼 먹는 것으로 대신한다”며 영양제 건강관리법(?)을 설파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탈북미녀 이소율은 “김종민의 식습관을 보면 내일 돌연사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태다”라며 정곡을 찔렀다
또 걸레와 수건을 함께 세탁하는 것도 모자라 이를 10년째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놀란 이소율은 “이래서 장가 못가는 것 아니냐” “혼자 사는 노총각의 생활이 눈물 겹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탈북미녀 이소율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똑소리 나는 성격에 요리솜씨까지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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