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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신동욱, 여전히 흰 장갑 착용…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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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신동욱이 이번에도 흰색 장갑을 착용한 채 등장한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진공청소기 신동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1년 군 복무중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희소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신동욱의 등장은 감동을 자아냈다. 신동욱은 흰 장갑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앞서 자신이 직접 집필한 소설을 발간했을 당시 신동욱은 “제가 왼쪽 손이 안 좋은데, 윗부분 감각은 비슷한데 아랫부분은 감각적으로 예민해진 상태다. 예전에는 만지거나 스쳐도 버티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물건을 잡고 만질 수 있는 정도는 됐다”고 장갑을 끼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겨울이 되면 커터칼로 슬라이스 당하는 기분이다. 런던올림픽 때는 박수를 나도 모르게 쳤다. 그러면 안 되는 건데 박수를 치는 바람에 쓰러져서 한 시간 가량 정신을 잃었다”며 밝혔다.

한편 신동욱은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드라마 ‘파수꾼’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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