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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칙한 동거' 김민종 유라, 첫 동거 궁합 테스트도 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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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과 유라. (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배우 김민종과 걸스데이 유라가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진다.

12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새로운 집주인 유라와 방주인 김민종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김민종이 냉장고 속을 가득 채운 맥주들을 발견하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와인 냉장고까지 구비된 유라의 주방을 보고 더욱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진지한 미남 배우의 모습을 보였던 그가 과연 어떤 표정을 지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김민종은 들뜬 표정으로 유라에게 조심스럽게 "술 좀 하시나요?"라며 물었고, 유라는 "1병 반 정도.."라며 쑥스럽게 고백했다. 그는 "나랑 얼추 비슷하네~"라며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긴장으로 어색했던 첫 대면 때와는 달리 마치 동지를 만난 듯 돌변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어 두 사람은 동거 계약 조건을 확인하며 알코올 취향에 이어 맥주 마시며 영화 보기, 반려견을 키우는 애견인 등 놀라운 찰떡 동거 궁합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걸그룹과 가수 대 선배이자 배우의 만남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반전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

또한 새로운 집주인 스티브J&요니P 부부와 방주인 피오-조세호의 첫 만남 모습도 그려질 예정. 거대한 현관 앞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방주인 피오-조세호와 달리 잘생긴 피오-웃긴 조세호를 방주인으로 맞이한 스티브J&요니P 부부가 해맑게 '만세'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될 것으로, 이들의 만남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라-김민종, 스티브J&요니P-피오-조세호에 이어 한은정-케이윌까지 새로운 집주인과 방주인의 개성 넘치는 첫 만남은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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