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곡하와이, 이제 ‘추억’ 속으로...결국 폐업
이미지중앙

부곡하와이가 28년의 명성을 뒤로 하고 오는 28일 폐업을 결정했다. 사진=부곡하와이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경남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에 위치한 부곡하와이가 28년의 명성을 뒤로 하고 오는 28일 폐업을 결정했다.

‘부곡하와이’가 오는 28일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곡하와이 관계자에 따르면 “부곡하와이 일본 본사가 부곡하와이를 비공개적으로 매각할 방침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부곡하와이는 지난 1979년, 연수·학습·휴양·위락·스포츠의 5대 관광 기능과 늪지대 식물관, 선인장관, 열대식물관, 난관, 얼음나라, 대공연장 등을 두루 갖추고 개관했다.

또한 부곡온천지대의 특성을 살린 온천시설과 호텔을 갖춰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하지만 1990년대 중후반부터 해외여행 자유화와 부곡온천에 대한 잘못된 소문의 영향으로 쇠락의 길로 접어들어 누적적자폭의 증가에 따라 폐업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