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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의락 복당, 문재인부터 정청래까지 환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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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홍의락 무소속 의원(대구 북구을)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하자 문재인 후보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정권교체가 절박한 상황에서 홍의락 의원의 복당은 우리 당에 큰 힘을 보태고 제게도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천군만마와도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에 뿌리내리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우리가 그곳에서도 해낼 수 있고 지지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셨던 분"이라며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판단의 잘못으로 홍 의원에게 상처를 주고 당을 떠나게 만든 부분은 아주 잘못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번 19대 대선에서 대구경북의 표심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 정치의 현재와 미래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이런 격전장에서 홍 의원의 복당은 우리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큰 힘이 될 것”고 환영했다.

정청래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당에 대한 개인적인 섭섭한 마음이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정권교체의 대의에 합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꾸벅”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은혜 의원도 트위터에 “홍의락 의원님과 복당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김부겸 의원의 절절한 외침과 대구북구 홍의락 의원까지..이제 TK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국민통합대통령 시대가 열리고, 새 시대의 문이 열리고! 고맙습니다~ 홍의원님. #홍의락”이라며 기자회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4일 홍의락 의원은 "대구 정치를 질곡에서 구해 내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이 복당하면 민주당은 총 120석을 확보하게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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