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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을 믿는다" 이동건, 조윤희와 새 생명의 기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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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과 조윤희. (사진=팬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양측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서로를 격려해주고 존중해주며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며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되었고, 예식은 이동건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에 치를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양가 합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이동건의 과거 결혼 관련 인터뷰 내용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동건은 4년 전 KBS 2TV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서 "지금은 전혀 결혼 생각이 없다. 일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난 인연과 운명을 믿는다. 내 짝이 어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분을 만나면 결혼할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결혼 소식을 전한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약 2개월만에 '예비 부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예비 부모'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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