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사진=장제원 의원 공식 사이트)
장제원 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 '새로운 보수의 길로 가겠습니다'라는 제하의 글에서 바른정당 창당 직후 새로운 각오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 글에서 장 의원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많은 지역구민들과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결론은 새로운 보수의 길로 가기로 했습니다"라며 "결심의 과정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뜨거워지고 심장이 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라면서 "지켜봐 주십시오. 우리 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13명의 의원은 2일 오전 집단 탈당을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의 복당과 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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