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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투대문’ 문재인 지지 대구 유세 중 호통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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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격정 유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부겸 의원 공식 페이스북에는 “4월 17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래, 유세를 하는 중에 야유를 던지는 분이 간혹 있습니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좀 더 심해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대구경북의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은 자칫 위축되기 십상입니다. 우리 선거운동원들에게 기죽지 말고 힘내자는 뜻에서 평소보다 약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월 27일 대구 칠성시장에서 격정을 토로하는 김부겸 의원의 유세 영상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27일 대구 칠성시장에서 문재인 대선 후보 유세를 하는 김부겸 의원의 모습이 담겼다. 대구에서 총선과 지방선거 등 세 번의 도전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부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로 불리는 대구에서 결국 쓴소리를 내뱉었다.

김 의원은 “평당 5000만원 짜리에 살면서 1년에 재산세 200만원도 안내는 이런 부자들을 위한 그런 나라 언제까지 할거냐. 정신차리십다”라고 외쳤다.

이어 “우리 대구가 20년째 경제가 전국 꼴지여도 아무도 봐는 사람이 없잖아요”라며 “얼굴도 안보고 찍는 정치 언제까지 할 거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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