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국민 포크밴드 자전거탄풍경의 송봉주가 OST를 통해 안방극장에 매력적인 음색을 전한다.

MBC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OST 가창자로 발탁되어 Part.1 ‘니가 그리워’의 숙희의 바통을 이어 받아 수록곡 ‘난 나를 사랑해’ 녹음을 마치고 2일 0시 음원을 공개한다.

‘난 나를 사랑해’는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빛나라 은수’ ‘막돼먹은 영애씨’ ‘여자의 비밀’ 등 수많은 드라마의 주옥같은 OST를 만들어낸 히트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맡아 드라마 감성에 힘을 더했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대한민국 포크록을 대표하는 3인조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송봉주가 선보이는 드라마 OST로서 가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 극본 최연걸)은 서당의 여자 훈장이자 종갓집 며느리이던 여자 오순남(박시은 분)이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방영 1주일만에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롱런이 예상된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수남’ OST Part.2 송봉주의 ‘난 나를 사랑해’는 2일 0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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