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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크라임씬3’, ‘윤식당’과의 맞대결에도 자신만만한 이유(종합)

  • 2017-04-21 17:18|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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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역주행 예능 ‘크라임씬3’가 ‘윤식당’과 맞붙는다.

21일 서울 마포구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 제작발표회에 장진 감독, 박지윤,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 윤현준 CP, 김지선 PD가 참석했다.

‘크라임씬’은 살인사건 속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의 연기와 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5월 첫 방송된 이후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시즌1부터 함께한 박지윤과 시즌2 고정 멤버였던 장진 감독, 게스트에서 고정 멤버가 된 김지훈에 새 멤버 양세형, 정은지가 합류했다. 새 멤버가 2년 만에 찾아온 ‘크라임씬’에 활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현준 CP는 “양세형은 제작진 만장일치로 캐스팅됐다. 연기가 되는 희극인이고 영리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전 시즌의 홍진호와의 비교는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정은지는 여러차례 게스트로 만나서 어떤 성향이고 어떻게 예능을 하는지 알고 있다. 똑 부러지는 친구고 연기도 아이돌 중 둘째가라면 서러운 친구다”고 새 멤버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첫 녹화를 마친 양세형은 “다들 진짜 자신이 용의자가 되어 연기를 하더라. 너무 잘해서 ‘내가 여기서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었다. 박경림에게 공진단을 선물 받았었다. 정말 힘들고 집중할 때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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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2년 만에 돌아온 시즌3에선 이전의 오류를 줄이고 새로운 플레이어로 차별화를 주려고 했다. 또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를 구성해 메시지를 주려고 했다.

시즌1부터 살아남은 박지윤은 “시즌1, 2를 할 때 이 프로그램을 다시하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을 되새겼는데 2년 쉬는 동안 ‘언제 돌아오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팬이 점점 증폭되고 역주행 예능에 한 획을 긋지 않았나 싶다”며 “팀워크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각자 대기실에서 감금 당하고 있다. 가장 많은 대화를 할 때가 쫑파티 때다. 근데 플레이를 하면서 미운정, 전우애가 쌓인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크라임씬3’는 현재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tvN ‘윤식당’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한번 보면 놓칠 수 없는 추리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강조하면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현준 CP는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서 ‘윤식당’과 경쟁할 줄 몰랐다. 나영석 PD를 알고 있지만 그분만의 색과 편안함이 있다. ‘크라임씬3’는 너무 다른 프로그램이다. 그 시청층을 뺏어 올 수는 없을 거다. 한가지 위안을 삼는 것은 ‘크라임씬3’는 본방송을 안보면 스포일러를 알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니 저희 프로그램을 본방송으로 보시고 ‘윤식당’을 재방송으로 보시는 게 어떨까 싶다”며 “시즌2가 끝나고 다시보기로 찾아보고 생긴 팬들이 많다. 입소문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라임씬3’는 오는 28일 첫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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