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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다 마오 김연아, 이 정도면 좋은 경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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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가 은퇴를 결심하면서 과거 김연아와 함께 출연한 방송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일본 여자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가 은퇴를 결심하면서 과거 김연아와 함께 출연한 방송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 아디오스 퀸연아'에서는 김연아의 주니어 선수 시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주니어 피겨스케이트 선수 시절부터 일본 아사다 마오와 라이벌로 묶여왔다.

김연아는 당시 인터뷰에서 "마오는 점프를 정말 몇 바퀴 돈 것 같지도 않게 쉽게 뛰는데, 실수도 잘 안 한다. 연습 때 보면 많이 부럽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아사다 마오 역시 김연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동갑인데 굉장히 잘하고 점프도 깨끗하다. 표현력도 좋다. 좋은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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