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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득녀’ 이용대 변수미, 아픈 과거 지우고 행복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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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와 변수미가 득녀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힘들었던 결혼 과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변수미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이용대와 변수미가 득녀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힘들었던 결혼 과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대와 변수미의 첫 만남은 지난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다. 변수민의 아버지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고 이후 조금씩 사랑을 키워갔다.

2012년 11월 인터넷에는 이용대 선수가 수영장에서 비키니 차림의 여성과 입맞춤을 하는 사진이 유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용대 여자친구'라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두 장의 사진에는 이용대와 변수미가 다정하게 맞대고 있는 모습과 수영장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이용대는 열애 사실을 숨긴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사진 공개 며칠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해 거짓말 논란으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이용대는 변수미에 대해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했지만 변수미는 영화 '수목장'에서 자살하는 여고생 역으로 출연하고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알려지며 오히려 이용대의 유명세를 탄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이라는 비난의 시선도 있었다.

이후 이용대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그리고 예비신부인 배우 변수미에 대해 "운동선수라는 특수한 직업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배려해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2012년 만나고 있다는 내용이 갑자기 알려진 후 괜한 오해의 시선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며 "훈련과 대회 참가로 곁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했는데 이제 그 미안한 마음을 더 큰 행복으로 평생 갚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대와 변수미는 10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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