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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터즈, 1년 반 심혈 기울여 완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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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사진=에버모어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버스터즈가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시기를 확정지었다.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이모셔녈 록밴드 버스터즈(구, 버스터리드)가 첫 정규앨범 'LIVE IN HOPE'의 발매를 오는 16일 정오로 정했다.

버스터즈는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동시에 진화된 사운드 및 한층 성장된 음악성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변신을 꾀했다. 아울러 기존이름인 '버스터리드'에서 '버스터즈'로 그룹이름을 변경했으며 새로 바뀐 로고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데뷔 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의 생업으로 '우럭밴드'라고 불리며 첫 EP 커버에도 '전자우럭' 등을 선보였던 버스터즈. 이들은 새로 공개된 로고에서도 한국화 풍의 강렬한 붓 터치로 우럭을 형상화,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한층 세련된 음악의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버스터리드로 '슈퍼스타K'에 등장한 버스터즈는 프로그램 최초로 메탈 & 코어 록밴드 첫 TOP 6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버스터즈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만큼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버스터즈는 정규앨범 발매일 확정 소식과 함께 이들을 눈여겨 본 주최 측의 강력한 추천으로 이번주 주말 '에피카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그린플러그드 2017'의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짓는 등 쉼 없이 활동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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