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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은진 'YOU' 어떻게 낯뜨거운 과거까지 집어삼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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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마은진이 결국 탈락했다.

마은진은 19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 생방송 무대 진출이 걸린 패자부활전 무대에 올라 크러쉬의 '가끔'을 열창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지금 녹음하는 게 아니지 않냐. 뭔가 하나를 하고 싶지 않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마은진은 "무엇인가 만들어내는 게 내 능력 밖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여기에 유희열이 "왜 그러는지 알 거 같다"라는 말을 하자 마은진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마은진은 "저번에 저한테 많이 투표해주셔서 뽑혔는데 되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게 그게 안돼서 제 스스로 속상하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은진 양한테 정말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무엇인가 꾸미고 만들어내는 게 능력 밖의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하지 않았냐. 본인이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주변에 있는 보컬리스트 중에서 은진 양 같은 사람을 정말 많이 봤다. 하이라이트 만들자고 하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기질이 있다. 그걸 깨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마은진은 Mnet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부터 끊임없이 과거 논란에 시달려왔지만 그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마은진이 지난 2월 불렀던 '유(you)'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그의 탈락에 대한 대중의 아쉬움을 대변했다.

과거 그는 일진설부터 미성년자 당시 음주, 왕따설, 그룹 엑소 사생팬이었다는 루머까지 나돌았다. 이 가운데 플레이백으로 활동 당시 과거 논란으로 한 차례 팀을 탈퇴했던 사실이 드러나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인터넷상에 퍼진 마은진 양에 대한 소문은 일부 사실인 것으로 확인 됐다"며 "본인의 깊은 반성과 가족들의 바람으로 자진탈퇴를 허락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알려진 것처럼 왕따에 가담하거나 모그룹의 사생팬이었던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거짓 루머를 추가로 유포하는 일이 생길 경우 강경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은진의 탈락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dong**** 마은진 너무 아쉽다 ㅜㅜ 아 ㅜㅜ" "cge1**** 마은진, 정말 매력있는 참가자였다. 프듀할때부터 몸이 안좋은거같은데 몸관리 잘해서 나중에 꼭 무대에서 만날수있기를 응원할게요" "cge1**** 마은진은 분명히 잘될거같다. 프듀때부터 몸이 안좋았던거같은데 몸관리잘해서 꼭 멋진무대에서 다시 만날수있기를!" "obli**** 마은진 탈락ㅜㅜ케팝 이제안봐ㅡㅡ;;;" "saer**** 마은진탈락=케이팝시청률하락" "frui**** 아쉽다... 계속 보고싶은 마은진...!" "bang**** 떨어지는 이유가 있음 이미 마은진은 다른소속사가 데려가고 얼굴이쁜애들은 더 띄어놓고 양현석이나 박진영이 데리고 가겠지 결국 케이팝 생방은 짜고치는 고스톱" "chlwl***** 다시들어도 좋다 언제들어도 좋고! 이번 시즌 최애 노래" "digh**** 으아 떨어져서 너무 아쉽 ㅠㅠㅠ그래도 마은진양은 데뷔해서 더 잘될거라 믿어요!! 오늘도 you 들으러가야지.." "smil**** 마은진은 실력, 인성, 외모를 모두 갖추었으니 꼭 대성 할거임!!! 응원합니다~ 그런의미로 you 노력 끝 들으러 가야지" "yr94**** you 20번도 넘게 돌려봤는데 마은진 너무아쉽다ㅜㅜ"는 등 반응을 내놨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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