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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버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팬들 뿔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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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엠버가 불편한 속내를 담은 글을 올려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팬들은 소속사를 향해 비난의 날을 세웠다.

엠버는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영어로 "전 모든 걸 바쳤어요. 해결하려 노력도 해봤죠. 그것이 창조적인 일이든 사업이든. 저는 수년간 스스로 해온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결국 계속 무시를 당했고 다치고 이용당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엠버는 이어 "참았습니다. 팬들도 참아왔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습니다. 그저 가만히 앉아 기다리며 헛된 희망을 갖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지쳤습니다. 이제 그만 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엠버의 이같은 심경이 무엇 때문에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은 소속사에서 엠버에게 너무 소홀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관련 기사의 댓글에는 "hdsl**** 얼마나 소속사에서 방치했으면.. 전에 핸리도 지친다 지친다 글 남겼었지. 가수만 데뷔 시킬 것이 아니라 좀 활동도 많이 시키고 음반도 내줬으면.. 그게 안되면 개인활동 좀 밀어주던지" "daum**** 왜 SM은 좋게 끝나질 못하냐" 등의 반응이 대다수다.

엠버가 소속된 에프엑스는 지난 2015년 '포 월즈'(4 Walls) 활동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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