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개그맨 조세호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서3’는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첫 번째인 ‘프렌즈 리턴즈’편이 그려졌다.

이날 MC 전현무와 조세호는 친구를 찾아 나선 가운데 조세호의 친구로는 초등학교 동창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도경완은 조세호에 대해 “저희 학년에서 마스코트 같은 친구였다. 인기도 많았고 물질적으로 풍족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조세호는)돈도 많은 친구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세호는 “엄마 지갑에 손을 많이 댔다”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의 아버지 조규성 씨는 한국IBM 임원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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