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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미녀와 야수’ 댄 스티븐스 “야수에 인간적인 면 넣으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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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가 실사 영화 연기를 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댄 스티븐스는 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2017년 ‘미녀와 야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우리만의 느낌을 만들자고 노력했다. 야수의 역할은 뭔가 약간 재미있고 따뜻하고 웃기고 인간적인 면을 넣으려고 했다. 야수를 인간화 하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엠마 왓슨과 함께 어떻게 야수를 좀 더 벨이 보면서 웃고 위트가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은 “그 말에 전적으로 찬성했다. 정말 멋지고 훌륭한 작품이다. 어떻게 하면 실사로 바꿀 수 있을까, 좀 더 3D영화로 만들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때그때 결정을 내리고 애니메이션보단 좀 더 살아있고 숨 쉬는 실사로 만들려고 하면서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2017년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댄 스티븐스)가 된 왕자가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작품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실사 촬영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기술이 결합해 다시 태어난 2017년 ‘미녀와 야수’는 원작 애니메이션보다 더 깊어진 스토리와 노래를 선보인다.벨과 야수를 비롯한 촛대, 시계, 주전자 등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실제와 같이 리얼하게 구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1000여 명 이상 스탭이 참여한 완벽한 세트는 웅장함을 전한다. 또한 세계적인 톱가수들이 참여한 OST의 감동까지 실제 영화 속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6일 개봉.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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