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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구 박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암세포를 차단하는 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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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이상구 박사가 가장 기본적인 행복론을 역설하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27일 밤 방송된 MBN '황금알-행복의 발견' 편에는 혜민스님을 비롯 지난 88년 대한민국에 '엔돌핀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엔돌핀 박사' 이상구 고수가 '행복 멘토'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구 박사는 '건강 행복론'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행복하지 않으면 건강하지 않다"면서 "행복은 행복 유전자가 잘 발현되는 사람에게 쉽게 찾아온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했던 일란성 쌍둥이가 한순간에 달라졌다면서 일례를 들었다.

어머니가 아파 일란성 쌍둥이를 돌보지 못한 후 한 명은 어머니가 꾀병쟁이로 자신을 미워해서 돌보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우울증에 걸린 것. 그러나 다른 한명은 "엄마가 아파서 그랬지. 엄마는 날 사랑해"라고 생각해 계속 건강한 삶을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상구 박사는 "보이지 않는 사랑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면서 "끊임없이 생기는 암세포를 면역 T세포가 찾아가서 차단한다. 사랑의 힘으로 세포가 활성화되면 암세포를 죽인다. 보이지 않는 사랑 때문에 몸이 작동하며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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