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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교 기본장착 홍진영의 '배터리'는…"막내라 부모님께 애교 많이 부린다"
"일부러 애교부리는 게 아니라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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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이 14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동민 기자] 가수 홍진영이 트레이드 마크인 자신의 애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늘(14일) 홍진영은 KBS 1TV '아침마당'에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제가 항상 밝게 지내다보니까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은 게 좋은거지 않냐”며 특유의 애교섞인 웃음을 터트려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홍진영은 “제가 막내딸이라서 평소에 부모님께 애교를 많이 부린다. 그래서 일부러 애교를 부리는게 아니라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진영은 자신의 데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가수로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연극을 시키더라. 1년 동안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당시 연극 홍보도 도맡아 했다. 포스터 100장 씩 돌렸다. 연기에 꿈은 없었지만 연기도 나쁘진 않더라. 몰랐던 재능을 발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홍진영은 "다른 소속사로 옮겼는데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다. 그런데 두 달 만에 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홍진영은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더라"라며 "저는 ‘사랑의 배터리’가 나온 지도 얼마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저는 트로트 가수다. 정통보다는 세미 트로트고 연령층을 조금 폭넓게 사랑받자는 의미에서 젊은 층과 어른 층 분들이 모두 즐기실 수 있는 음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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