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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그대와' 이제훈, 불금 책임진다…시청자들 "도깨비 가니 소준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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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지난 3일 첫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시간여행자 유소준 역을 맡아 열연, 시청자들로부터 "역시 이제훈표 시간여행 로맨스 드라마는 다르다"는 호평을 얻으며 2017년 불금을 책임지는 신흥 로코의 신호탄을 울렸다.

등장부터 이제훈이 완성한 유소준 캐릭터는 달랐다. 극중 유소준은 지하철을 타고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시간여행자이자 건실한 부동산 투자회사의 CEO로, 엘리트 훈남의 표본이다.

이제훈은 부드러운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 어떤 캐릭터도 완벽하게 완성하는 연기력으로 매사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위트가 있는 유소준 캐릭터를 더욱 매력있게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준은 약 3년 후 자신이 죽는 사고 현장에서 함께 죽는 마린을 발견했다. 그리고 자신이 왜 죽는 건지 알아내기 위해 죽을 위기에 빠진 마린을 소준이 극적으로 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소준은 비가 올 것을 알고 마린을 찾아와 미리 우산을 건네는 등 따뜻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게 만드는 다정하고 매력있는 유소준을 이제훈은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로 완성시켰다. 현재와 미래를 오고가는 극적인 전개 속에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이 소준의 매력, 나아가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드라마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깨비가 가니 소준이가 왔네!" "방송 내내 계속 반함. 오늘도 본다니 행복"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인 줄. 60분이 금방 지나가더라. 엄지척"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tvN에서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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