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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딸 유수진-유승민 딸 유담 화제된 현실…결국 외모지상주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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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썰전’에서 언급된 유시민 작가의 딸 유수진 씨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딸 유담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의 딸까지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 외모지상주의를 부축인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승민 의원은 지난해 총선 운동을 도왔던 딸 유담 씨를 언급하며 “딸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 딸이 언론에 노출된 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는 당시 걸그룹 미모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담 씨는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대선 후보 모셔 놓고 그런 가십성 이야기는 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원책이 “트럼프도 이방카가 최대 공신”이라며 반박하자 유시민은 “자꾸 내 딸과 비교하니까 그러죠”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의 딸 유수진 씨는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15년에는 총리 공관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뿌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외모와 그동안의 행보를 언급하는 비교까지 나오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naya**** 하여튼 대한민국 국민이란” “ssan**** 좀 이쁘다 싶음 실검에 올리는 한국 네티즌” “pass**** 부전여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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