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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이름은.' 노다 요지로 "한국에서 사랑받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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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개봉 2주째 흥행 성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영화 삽입곡, OST 작업을 맡은 일본 록 밴드 래드윔프스의 보컬 노다 요지로가 내한했다.

노다 요지로는 오늘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이 영화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며 생애 첫 OST 작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다 요지로가 만든 ‘너의 이름은’의 OST는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음반 품절 상태를 불러올 정도로 큰 인기다.

이와 관련해 노다 요지로는 “정말 놀랐다.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이 영화가 상상 못한 힘을 가진 작품이라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은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내는 사랑과 기적을 다룬 작품으로 국내 개봉 2주 만에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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