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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트 성규, 노다 요지로 ‘너의 이름은’ 감상 올렸다가 ‘여혐’ 의혹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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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영화 ‘너의 이름은’ 감상 사실을 알렸다가 일부 누리꾼에게 여성 혐오 지적을 받았다.

17일 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스비"라는 글과 함께 ‘너의 이름은’의 한 컷을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성규에게 ‘너의 이름은’이 여성 혐오 영화라고 지적했다.

노다 요지로 감독의 애니매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은 국내에서 흥행하고 있지만 여성 혐오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남녀 주인공의 몸이 바뀌는 설정을 바탕으로 여성 주인공의 몸을 아래에서 위로 훑는 것과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의 몸을 만진다는 등 여성 혐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의 의견도 엇갈렸다. 여혐 논란 자체가 예민하다는 입장과 이를 통해서 페미니즘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 골고루 나오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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