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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원, 가수부터 제작자까지…쉴 틈 없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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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가수 더원이 대만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개최한 가운데 제작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원은 지난 11일 오후 1시(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팔레드쉰 호텔에서 새 디지털 싱글 '여행가방(行李)'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 매체는 물론 중국의 방송국, 신문사 등 많은언론 매체 기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고, 더원은 다수의 취재진들과 팬들 앞에서 대만에서처음으로 발매한 신곡 ‘여행가방’ 무대를 첫 공개했다.

‘여행가방’은 한국의 가왕 더원과 중국판 ‘나는가수다3(我是歌手3)’에서완벽한 가창력으로 1위를 차지했던 ‘팅하이(?海)’를작곡한 대만 최고의 작곡가 투후이위엔(?惠源), 중화권 최고의작사가 린치우리(林秋?)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합심해서만든 곡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기반으로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더원은 최근 제작자에 도전했다.

더원이 제작한 첫 혼성 그룹 왈와리는 코요태, 샵, 타이푼, 거북이 등 혼성그룹과의 수많은 호흡으로 다수의 곡을 히트시킨 작곡가 이용민이 프로듀서로 나선 팀이다.

왈와리의 데뷔곡 ‘하쿠나마타타’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쓰이는 스와힐리어로 ‘괜찮아 다 잘 될거야’ 라는 긍정의 뜻을 담고 있으며, 가사의 내용처럼 “하쿠나마타타”라고 외치면 모든 게 다 이뤄질 거라는 희망적인 노래이다.

강렬한 캐릭터를 지닌 남자 멤버 붐박스와 미모의 여자멤버 쥰키, 메리는이 곡에 맞춰 앙증맞으면서도 중독성 강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 혼성그룹 거북이를 잇는 또 하나의 국민 혼성그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는 “다년간의 혼성그룹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왈와리를 거북이, 코요태, 싸이를 합쳐놓은 것 같은다재 다능함을 지닌 혼성그룹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혼성그룹 보니엠 같은 그룹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데뷔곡 ‘하쿠나마타타’로 가요계 도전장을 던진 왈와리는 13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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