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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보이스’ 장혁 “강한 이미지? 실제로는 편안하고 소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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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장혁이 남성적이고 강한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백성현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제작발표회에서 장혁과 브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묻자 “장혁이 조언을 많이 해주고 현장에서 편하게 해준다. 대화를 통해 이끌어주셔서 힘든 점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가지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형님이 너무 공부를 많이 해서 저도 대본을 매일 본다. 형님과 대화를 하려면 그 정도로 공부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혁은 “제가 남성다운 역할을 많이 해서 어렵게 본다. 함께 시간을 보내기 전엔 다가오길 어려워 한다. 굉장히 편안하고 재미있는 부분도 있는 캐릭터다”도 자신의 강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보이스’에서 강한 액션신을 소화하는 장혁에 대해 예성은 “얼마 전에 형님 SNS를 통해서 운동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무술인이다. 그 영상을 보면서 인사도 깍듯하게 잘하고 술주정도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장혁 형님의 무술을 기대해줘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이런 잘못된 이미지가 절 어렵게 만든다. 정말 소탈하고 소심하고 그런 사람이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 분)가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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