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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엣가요제' 김윤아, 채보훈과 폭발적인 가창력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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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듀엣가요제’ 김윤아가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길구봉구 봉구, KCM, 조규찬, 씨스타 효린, 마마무 휘인, 장재인, 김윤아가 파트너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를 가진 봉구와 권세은은 폭발적인 성량과 하모니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41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 조규찬은 파트너 서미소와 함께 친형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선곡해 항상 자신의 노래라 착각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정면 승부를 내걸었다. 무대 마지막 두 사람은 417점을 기록하며 봉구와 권세은을 역전했다.

세 번째로는 오랜만에 무대를 찾은 장재인이 파트너 진혁과 함께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불렀다.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듯한 장재인의 모습이 매력적인 무대였다. 하지만 안타깝게 410점을 기록해 1위 차지는 실패했다.

이어진 무대는 6개월 만에 '듀엣가요제'를 다시 찾은 자우림 김윤아와 채보훈의 무대였다. 몽롱한 바다 속에 빠진 듯한 느낌의 신비로운 두 사람의 가성이 듣는 이를 노래 래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모두가 홀린 듯이 빠져있을 때 1위 점수를 훌쩍 넘겨버렸고 두 사람은 끝까지 몽환적인 무대를 만들어 내며 기립 박수를 만들어냈다.

이에 데프콘은 “왕이 전쟁에 나가기 전에 군사들을 일어나라고 하는 느낌이었다”며 극찬했다.

한편, MBC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9시 30분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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