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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영 심이영, 드라마로 인연 맺어 둘째 임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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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최원영 심이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심이영의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소속 배우 심이영의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심이영은 현재 임신 3개월 째로 출연 작품 촬영 중 임신 사실을 알았으며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웠지만 평소 본인의 꾸준한 건강관리와 제작진들의 배려로 건강상 큰 무리 없이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며 드라마가 끝난 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의 사랑에 행운이 찾아 온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원영 심이영 부부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임신 5개월이었던 심이영은 속도위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그해 6월 득녀했다. 이후 3년만에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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