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심부전으로 사망’ 조지 마이클, 별이 된 천재 뮤지션...타살 정황 없다
이미지중앙

심부전으로 사망한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소식에 국내 뮤지션은 물론 수많은 네티즌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사진=조지마이클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심부전으로 사망한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소식에 국내 뮤지션은 물론 수많은 네티즌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은 이날 새벽 영국 남주 옥스퍼드 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의 사인은 심부전(heart failure)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마이클은 1983년 앤드루 리즐리와 듀오 그룹 '왬'으로 데뷔했으며, 히트곡으로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키싱 어 풀' '클럽 트로피카나' 등이 있다. 1987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Faith'는 전 세계에 2500만장 이상 판매되며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상' 등을 수상했다. 전세계적으로 통산 48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12곡, 10곡의 싱글차트 1위곡을 기록했다.

조지 마이클의 안타까운 소식에 박진영은 "Wham(왬)부터 시작해 그의 모든 솔로앨범을 사랑했고, 'Wake me up before you go go(웨이크 미 업 비포 유 고 고)'를 96년에 리메이크 했었고, 이번 콘서트에서 'Last Christmas(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부르고 있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프린스에 이어 내가 사랑하는 가수들이 다 너무 빨리 떠나네요. 당신들의 음악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