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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록그룹 씨밴드 “늦게라도 록의 꿈 이뤘다”…데뷔곡 ‘이프 아이’ 2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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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박진희 기자] 평균연령 40대의 늦깎이 신예 5인조 록그룹 씨밴드(C BAND)가 데뷔곡 일렉트로닉 장르의 록 ‘이프 아이’(If I...)를 발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다.

작곡팀 불타는 고구마의 리더 김선엽이 프로듀서 겸 보컬을 맡고, 정연태(기타) 한격모(2nd 기타) 허석호(베이스) 김택윤(드럼) 이진이(신디사이저)로 구성된 씨밴드는 왕성한 OST 작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선엽과 함께 작업을 해 온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정연태가 합류하며 각 파트 멤버들이 의기투합했다.

각자 개인적인 활동을 해오던 이들은 처음으로 그룹을 결성, 지난 11월 ‘이프 아이’ 녹음을 마쳤다. 특히 세무사 직업을 갖고 있는 정연태는 현재 KBS1 ‘아침마당’ 패널로도 출연하고 있는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김선엽은 “나이가 저희 또래인 영국그룹 뮤즈는 여전히 감성적인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씨밴드의 롤모델”이라며 “방송 활동과 공연을 통해 씨밴드이 음악 감성을 알리겠다. 원래 20대에 시작을 했어야 했는데 늦게라도 꿈을 이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곡 ‘이프 아이’는 뮤즈의 보컬 매튜 벨라미를 연상케 하는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신선하고 충격적인 사운드와 보컬이 조화를 이뤄 감동을 전한다. 잊고 살았던 삶을 돌아보는 꿈에 대한 철학적 서사시로서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록스피릿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반향이 예상된다.

신예 5인조 록밴드 씨밴드의 데뷔 첫 싱글 ‘이프 아이’는 26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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