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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분토론’ 김진 “여야정 협의체는 위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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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토론'에 출연한 김진 전 위원이 여야정 협의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내놓았다. (사진='100분토론'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100분토론’에 출연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탄핵 가결 이후 정국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 “여야정 협의체는 위헌”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13일 밤 방송한 MBC ‘100분토론’은 ‘탄핵가결 이후, 정국은?’이라는 주제로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진 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여상원 변호사,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진 전 위원은 여야 3이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국회 개헌특위 설치에도 합의한 것에 대해 “여야정 협의체. 여당과 정북 협의를 하는데 야당이 껴서 국정운영 좌지우지 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김만흠 원장은 “당정협의를 해도 입법은 국회, 집행은 정부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똑 같은 것”이라며 반박했다.

이날 김진 전 위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넘겨받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해 “헌재는 대단히 정치적인 곳이기 때문에 1월 말까지 결정을 내리긴 어렵다”며 “1월 말에 판결을 내리면 3월 말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 새누리당이 아주 급한 선거는 불리하고 준비하는데 문제가 많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에 헌재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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