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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아, 상간녀 소송에 “나는 억울하다” 호소...남편이 건네 준 메시지 내용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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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김세아가 최근 유명 회계법인 부회장B씨와 불륜관계를 이유로 그의 아내 조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3일 김세아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 남편인 김규식 씨 블로그를 찾아서 조씨가 먼저 연락을 했다”며 “제가 SNS에 사진을 올리지 않더라도 지인들이 제 이름을 해시태그 걸어보면 보인다. 그걸 보고 내 남편에게 ‘김세아 씨는 삶이 참 화려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 김세아는 “조씨가 보낸 메시지 내용을 남편이 나에게 토스해줬다. 저를 성매매한 파렴치한 여자로 몰아서 가족들까지 동네에 얼굴 못 들고 다니게 만들겠다고 했다”며 “사건이 터지기 전 SNS를 닫아 놓은 상황이었는데 이미 제 사진들은 저장해 두고 언론플레이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 2월 조씨는 남편인 B씨와 김세아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자신의 결혼생활이 파탄났고 김세아가 자신의 남편에게 경제적인 지원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세아 측 변호인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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