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건모가 "저 혼자 다니면 하루에 만원 정도 쓴다. 담배 사고 소주 사는 정도"라며 "식사도 잘 안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노사봉은 "식사를 잘 해야돼"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식욕이 성욕이야. 그래서 장가를 못 간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노사봉은 이어 "잘 먹어야 여자 생각도 난다. 그래야 결혼할 수 있다"며 "안 먹고 식욕이 없으니까 여자를 안 만나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또 "나는 식욕이 좋다. 옛날에는 식욕이 좋으니까 남편이 잠들기만 하면 모기를 잡았다. 남편 잠에서 깨라고"라며 "그러면 깬다. 깨면 좋은 일이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