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1세대 아이돌 문희준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율은 본명 박혜경으로 올해 25세다. 지난 9월 크레용팝 정규 1집 타이틀곡 ‘두둠칫’으로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공황장애 판정으로 인해 활동에서 빠진 멤버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소율이 앨범 준비 과정에서 생긴 부담감과 긴장,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본격 방송을 시작하면서 공황장애 증상인 불안감, 발열, 어지럼증 등이 심해져 결국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크레용팝은 소율이 빠진 채 4인조로 활동해 왔다.

소율은 5인조 크레용팝의 막내이자 리드보컬로 2012년 데뷔했다. 이후 2013년 발표한 히트곡 ‘빠빠빠’로 삼촌 팬들을 끌어 모았다.

소율은 문희준과 8개월여의 연애 끝에 내년 2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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