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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바다의 전설’ 차태현, 전지현과 재회...코믹 연기로 시청자 재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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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영화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수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과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하 '푸른 바다')에서는 사기꾼으로 등장한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사라진 허준재(이민호)를 찾는 심청(전지현)에게 다가가 “코 너무 좋아요. 절대 수술하지마세요”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조상복이 없는데 이 코가 액운을 막아주고 있어요. 근데 간당간당해요. 조상복이 없는 게 더 세서 땅속에서 조상님이 울고 계세요”라고 말했지만 심청은 조상님이 뭐냐고 물어 차태현을 당황케 했다.

이에 차태현은 “후손들이 공을 안드린다”며 "기가 쎄시네. 쎄다 못해 엽기적이셔. 일단은 주차장으로 가세요. 저희 봉고가 대기 중이에요"라며 심청을 어딘가로 데려가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허준재가 나타나 심청에게 “내가 당신 조상이다”라며 차태현의 손아귀에서 심청을 구해냈다.

한편 전지현과 차태현은 곽재용 감독의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에서 환상의 연기를 선보여 대표적인 영화 커플로 꼽힌다.

차태현은 지난 5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지현은 대본 그 이상, 120%를 보여주는 배우"라며 전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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