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미스코리아 출신 이은희가 결혼 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은희는 배우 이병헌의 여동생이자 이민정의 시누이다. 이은희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민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제 취미는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정이도 자주 만났었는데 요즘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하면서 자주 못 만났더니 제가 그리웠다며 불쑥 찾아왔네요. 그동안 밀린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먹고,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요. 민정아 고마워”라고 덧붙여 친구 사이 같은 시누이-올케 관계를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은희와 이민정은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눈에도 여신 분위기의 두 사람은 함께 있으면서 꽃다발 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이은희는 결혼 4년 만에 남편 김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파경의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은희는 지난 2012년 3월 한 살 연상의 회사원 남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