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든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한 편도 보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워즈 탄생을 알리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돼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얘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새로운 여주인공 ‘진 어소’(펠리시티 존스)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적의 대량 살상 무기 ‘데스 스타’ 제작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반군에 발탁, ‘데스 스타’ 비밀을 캐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유능한 정보 요원 ‘카시안’(디에고 루나), 두 눈은 멀었지만 탁월한 무술 실력을 지닌 ‘치루트’(견자단)를 포함한 정예 요원들이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할 ‘로그 원’ 팀으로 뭉치는 과정이 포함돼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인공 탄생에서부터 얘기가 시작되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는 달리 시리즈를 한 편도 보지 않은 관객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로 완결되는 작품이란 점이 흥미를 끈다.
또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피디하고 강렬한 액션과 우주 공간은 물론 지상에서의 리얼한 액션도 기대감을 키운다. 이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제다이도 없고 광선검도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질 만큼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 아이콘에 안주하는 대신 과감하게 변화된 비주얼을 선보인다.
시리즈 특유 우주 공간 액션 씬에서 탈피, 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전투 액션을 하이라이트로 포함시켜 훨씬 빠르고 강렬한 시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로그 원’ 팀은 ‘진 어소’를 중심으로 스파이 장르를 방불케 하는 스릴과 함께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 그리고 처절한 전투 씬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성공 못하면 될 때까지,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겁니다”란 ‘진 어소’의 대사는 희망 없는 세상에서 거대한 적을 상대로 반란에 동참하게 된 이들의 각오를 드러내며 완전히 새로워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는 180도 달라진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다음 달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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