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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스트레인지’, 그 어떤 마블보다 강력한 흥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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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28일 누적 관객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28일까지 누적 관객 수 112만 2219명을 기록했다. 전야 개봉 5시간 만에 11만 관객 동원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첫날에도 43만 관객을 동원해 마블 히어로 단독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워 흥행 전망을 밝혔다.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100만 돌파 기록은 올 하반기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일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곡성’ ‘터널’과 타이기록으로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역대 마블 히어로 등장을 알린 ‘아이언맨’ ‘토르: 다크 월드’ 5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앤트맨’ 4일 보다 빠른 수치이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3’ 3일과 같은 흥행 속도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록은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10월 극장가에서 획득한 성취라 그 의미를 더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직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70%를 비롯, 극장 사이트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금주 주말 극장가를 휩쓸 것은 물론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다. IMAX 3D 및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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