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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 역대 최고 오프닝 ‘4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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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정식 개봉 첫날(26일) 무려 4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대 마블 히어로 단독 캐릭터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첫날 인 2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3만 5071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전야 개봉 포함 누적 관객 수는 55만 3742명이다.

이 같은 오프닝 기록은 역대 마블 히어로 등장을 알린 영화 오프닝 스코어 및 마블 히어로 단독 캐릭터 영화 오프닝 기록 모두를 뛰어넘은 수치다. ‘데드풀’ 25만명, ‘앤트맨’ 17만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2만명, ‘아이언맨’ 15만명,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6만 3000명, ‘토르: 천둥의 신’ 8만명 을 모두 훌쩍 뛰어넘는다. 또한 마블 단독 캐릭터로 종전 최고 오프닝 기록인 ‘아이언맨3’의 42만 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새롭게 등장한 마블의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IMAX 3D 및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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