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영균예술문화재단, 좌로부터) 션-정혜영 부부, 정진각, 송강호, 윤가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안성기 이사장은 송강호에게 상금(4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신영균 설립자를 비롯해 정관계 및 영화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은 연극배우 정진각, 영화예술인상 부문은 영화감독 윤가은,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은 션-정혜영 부부가 받았다. 또 이날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후원한 최창식 중구청장과 명보아트홀 봉종복 대표,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지원한 CJ E&M 이진은 기획 프로듀서에게 공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선행으로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000만 원, 부문상 각 2000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했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감독 윤제균, 공로예술인상에 원로배우 남궁원 , 연극예술인상은 고선웅, 영화예술인상은 배우 유아인이 받았다.
대상부문 본선 심사를 비롯해 주요 부문 심사는 대중문화 담당 중견 언론인과 평론가들이 추천 형식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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