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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플릿’ 유지태, 넥타이 풀고 ‘멋짐’ 버린 마초 도박꾼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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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도박볼링’이란 신선한 소재로 관심을 모으는 영화 ‘스플릿’(제작: 오퍼스픽쳐스 | 제공/배급: 오퍼스픽쳐스 | 감독: 최국희)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 짓고 생생한 도박볼링판 모습과 캐릭터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12종을 18일 오전 공개했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한국영화에서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판 현장을 리얼하게 담아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볼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현재 도박볼링 선수로 뛰는 ‘철종’(유지태) 모습 뒤로 돈을 손에 쥐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수많은 도박꾼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마작패를 앞에 둔 ‘백사장’(권해효)과 ‘은발 노인’ 모습은 도박판의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게 해 영화 속에 펼쳐질 도박볼링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시킨다.

밑바닥 인생을 사는 ‘철종’ 모습과 그를 향해 무언가를 은밀하게 속삭이는 듯한 브로커 ‘희진’(이정현)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볼링장에서 돈다발을 들고 돈을 세는 ‘희진’의 모습은 과연 ‘철종’과 ‘희진’이 도박볼링을 통해 인생역전을 할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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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도박판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영훈’(이다윗)과 거만한 태도의 ‘두꺼비’(정성화)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어지는 스틸 속 ‘철종’과 ‘희진’이 ‘영훈’을 도박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볼링천재 ‘영훈’ 존재를 궁금케 함과 동시에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철종’과 ‘영훈’ 그리고 도박꾼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한 곳을 바라보는 볼링장의 모습과 함께 볼링핀을 손에 쥔 채 누군가에게 위협을 가하는 듯한 ‘두꺼비’ 모습이 도박볼링판 암투를 예고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하는 영화 ‘스플릿’은 다음 달 16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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